자동차 사고 합의 가이드 (보험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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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 경우
   대부분의 사고가 목 허리 통증을 수반한 가벼운 사고 입니다.
   물론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진상들도 이러한 사고를 통해서
   우리가 풍문으로 듣는 액수의 합의금을 챙겨가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제 경험 상으로는 대부분의 일반인, 적어도 상식을 갖추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일반인인 경우에는
   저러한 접촉사고는 접수 안하고 그냥 갑니다.
   우리가 합의해서 얼마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얘기하는 수준은
   정말, 여러분들 살면서 한 번 만나기도 힘든 진상중의 진상.

   큰 사고가 아니고 감정적으로 허용이 된다면
   대부분 100만원 이하에서 합의를 합니다.
   그리고 합의금은 대부분은 본연의 목적인
   합의 후에 발생하는 치료비 보다는
   현행법으로는 보상받을 수 없는 차량의 격렬한 감가상각
   혹은 봉변을 당한 정신적 보상의 개념이 큽니다.

   문제는 실제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만큼 큰 부상을
   입은 경우인데요, 앞의 글에 잘 설명 해 놨듯이
   보험사가 합의를 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전문인력과 비용 시간을 들일수록
   합의금은 늘어납니다.

   합의라는 것은 말 그대로 쌍방간의 의사가
   합치되는 순간이기 때문에, 합의가 가능한 것 입니다.
   이 점 염두에 두시고.....
  
   보험사 직원과 직접 합의 보다는
   손해사정사를 고용하는 것이 낫고
   그것보단 또 소송이 낫습니다.

   하지만, 1-200만원 상관에
   노력과 시간과 신경을 쏟아 부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혹시 교통사고를 당하시게 되면,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합의를 도출하시고
   이게 정 아니란 생각이 드신다면
   시간을 끌고 억지를 부리면서
   자신이 부릴 수 있는 최대한의 진상을 해버리는 게
   여러모로 합의에 유리 합니다.
   하지만, 그 선에서 가능한 합의는
   골절이 없는 경상의 경우에는
   경험상, 150만원을 넘기 힘듭니다.

   물론, 특인도 있습니다.
   실제로 단순한 척추의 좌상, 말 그대로 약간 삔 것.
   이것으로 특인결제 1000만원을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인생막장 간 한 진상 피해자의
   1년이 넘는 눈물나는 투쟁의 산물입니다.

   사고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제대로 합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가급적 손해사정사 수임을 추천하구요
   소송은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 하지만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대부분 손해사정사 수임 수준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는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