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2005)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2005)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제작년도[[[sh_key_value]]]2005

드라마, 스릴러, 범죄 2007.07.26 | 95분 | 미국 | 18세 관람가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출연 비고 모텐슨, 마리아 벨로, 윌리암 허트, 애쉬튼 홈즈

폭력의 역사.
영화를 첨 접할때 무슨 90년대 영화인줄 알았다..

첫장면..
너무도 미국적인 화면의(당연 미국이니까 ㅡ.ㅡ;) 시골 모습이 펼쳐진다.

그리곤 나타난 두명의 이방인..
그들은 너무도 태연하게 그들이 묵은 모텔에서 주인 부부와 갓 5살정도 되어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살해한다. 표정의 변화 하나없이
그리고 그들이 두번째 목표로 삼은 곳..
시골의 작은 마을 인디애나 밀부룩의 한 카페테리아. 바로 주인공인 톰 스톨(비고 모텐슨)이 운영하는 곳이다.

주인공 톨스톨은 착하게 큰 아들과 귀여운 딸아이 그리고 나이먹어서도 소녀같은 ㅡ.ㅡ; 디따게 이쁜 마눌님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사는 별 튈것없는 사내다.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악몽~.
두명의 살인마는 톰의 카페에서 살인강도짓을 벌이려다 너무도 민첩하고 능숙한 톰의 대항에 두목은 머리가 아작나고 다른 똘마니는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 사실이 알려져 영웅적인 행동으로 유명세를 타게되는 톰....
하지만 톰은 왠일인지 기자들을 피하고 유명세를 타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낸다.

그러던 어느날 톰을 찾아온 검은 복장의 사내들.

외눈박이인 칼 포가티(에드 해리스)는 갑자기 톰에게 조이라 부르면서 그와 그의 가족을 위협한다.  칼 포가티 그자 역시 유명한 살인마이자 갱단의 두목이지만 조이라는 자에게 자신의 한쪽눈을 잃고 조이를 찾아 밀부룩까지 온것이다.

하지만 자신은 조이가 아니고 극구 부인하는 톰..
칼포가티 일행이 자신을 잘못보고 자신에게 복수한다고 가족과 주변에 설명하지만 칼포가티는 계속 그와 가족을 위협한다.

그러던 중.

톰을 강제로 데려가려던 폴 포가티는 또 다시 톰에게 역으로 당하고 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가족들 역시 톰을 의심한다. 그는 이중인격자인가 아니면 진짜 과거 살인마로 악명을 떨치던 조이가 바로 톰인것인가?

그후 또 다시 누군가에게 톰에게 전화를 거는데......................

모든걸 한순간에 느끼게 만드는 한장면.

영화를 보다 과연 진짜 그가 조인가 한참을 생각하면서 보다가 이 장면에서 순간 섬뜩함을 느꼇다..
무언가 내면을 표출하는 무서운 표정연기. ㅡ.ㅡ;;; ㅎㄷㄷㄷㄷ

최고의 한컷이라 할만하다.

과연 그는 살인마 조이인가??  아니면 단순한 오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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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 뭔가가 계속 꺼림직하다...
물론 재미있다.. 정말 재미있다.
무언가 계속 빨려들게 만드는 영화의 매력이 한껏녹아들어가 있다.

영화의 제목 처럼 폭력의 역사는 과연 어떻게 결말을 맺을것인가?

영화 초반에 두 이방인 살인마가 모텔에게 모텔부부와 여자아이를 살해하는데 울면서 떨고 있는 여자아이를 1초의 망설임 없이 살해하고 깨끗하게 일(??)을 마치는 살인마들의 행각이 영화의 끝을 말해주고 있는듯하다.

또 생각해볼 장면이 있는데

초반

후반

영화 초반의 장난스런 정사신과 후반의 격렬한 정사신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가 다르다고 느낄수 있다. 1명의 남자와 나누는 2번의 다른 감정의 정사신이라고만 설명하자.


최대한 스포일러성이 없도록 쓰려고 했지만 그렇게 글을 잘쓰긴 어려운거 같다. ^^;; 이해하시라.
영화가 말하는 폭력의 끝은 모든 원인이 사라져야만이 진정한 마무리가 된다는 듯해 보이지만 폭력의 시작은 다른 폭력을 다른 매체를 통해 나타날수 있다는것을 또한 보여주고 있다.

결말은 다들 영화보시길... 마지 않으며

나름 주관적인 평점을 내리자면.

★★★★☆

별 네개주면 될듯하다... ^^;; ( 내 주관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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